종로에서 몇군데 결혼반지 둘러보고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심플한걸로 그냥 해야지 하다가 발견한 새미쥬얼리! 걸어가다 그냥 마지막으로 한곳만 가보자 해서 샵에 들어갔는데 원장님이 직접 상담해주셨어요~

다자인이 다른곳에 비해 다양했어요. 같은 심플이여도 미세한 디자인 차이로 반지를 끼워봤을때 분위기가 다르 더라구요. 고급지고 어딘가 손가락이 길어보이며 마음에 드는 것을 디뎌 찾았다 했죠! 예랑이 큰 손에도 저의 작우 손에도 모두 어울리는 웨딩링으로~ 다이아1부 로즈골드 쓰리링으로 결정했어요. 다양하게 연출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상담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귀걸이같은 이벤트 사은품이나 다른 구성 싹 빼고 가격으로 할인해주셔서 웨딩링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할 수 있었어요~

한달정도 기다리던 반지가 나와서 받으러갔다가 마음에 들어서 로즈골드 목걸이도 하나 더 맞추고 왔네요^^
평소에 악세서리를 많이 하지 않는편이라 크지 않고 포인트 줄만한 것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맘에 드는 걸로 추천해주셨어요~~
브랜드 보다 저렴한 가격이고 디자인도 다양한편이라 좋아요^^ 후기 쓰려고 사이트 들어와보니 어머나 세상에!! 더 예쁜 웨딩링들도 많더라구요ㅠ 진작 알았다면 좋았을걸ㅋㅋ
아쉬움이 남지만 막상 끼고 있으면 불편함 없이 둘다 마음에 들서 만족해요~ 다음에 기념일이나 반지할일 있으면 여기서 또 하려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