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중순에 새미쥬얼리에서 웨딩링 계약하고 왔습니다.

이날 저희 예비부부는 미리 예약해둔 세 곳을 투어 했는데요,

투어 전부터 새미쥬얼리에서 계약할 것 같아서 제일 마지막 타임으로 예약 했었어요^^

투어 전, 홈페이지에서 반지를 먼저 둘러보니

예쁜 반지가 정말 많더라구요.

투어 후에 느낀 점은 역시나 제가 가본 세 곳 중에서 예쁜반지가 가장 많았습니다.

마지막엔 3개의 최종 후보(?) 중에 뭘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 너무 힘들 정도로요ㅎㅎ

저희를 상담해 주신 분은

미국보석감정자격이 있으신 유병록 본부장님 입니다.

이분 진짜 대추천해요.

상담을 받아보시면 알텐데,

반지 추천해주시는 센스가 남다르십니다.

어느 업체를 가나 상담을 받을 때

반지 전체를 싹 다 보여주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상담해 주시는 분의 센스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상담 전부터 원하는 가격대와 스타일이 뭔지 작성하게 해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힘든 고민 끝에 <데네브>반지를 골랐습니다.

여러 예물반지 후기들을 봤었지만 직접 투어를 해보니

사진이랑 실물은 다르고, 또 내가 꼈을 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딱 저희가 원하는, 깔끔한데 센스있는 디자인 이였습니다.

피부가 어두운 남자친구한테 의외로 샴페인골드반지가 찰떡이었습니다.

저는 로즈골드로 했구요ㅎㅎ

경력 많으신 유병록본부장님께 상담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생각지도 못한 반지 각인과 귀걸이, 티아라도 정말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