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을 작년 9월에.. 예약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결혼 준비를 거의 못하다가 시즌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 가는 시점에 다시 결혼 준비를 시작하자고 마음먹은 우리 예비 부부★


상견례, 스튜디오 사진 준비 등등 더 우선순위가 많았지만 일단 웨딩 반지부터 맞추기로 한 우리 예비 부부★

(저희 챙겨주시는 베리굿웨딩 플래너 선생님 고생 많으셔요 ㅠㅠㅠ)


일단 우리 예비 부부는 그 동안 모아놓은 돈을 최대한 집에 투자하기로 하여 가심비만큼 가성비도 중요하여 청담동이나 브랜드 웨딩반지가 아닌 4년 전 커플링을 맞췄던 종로 3가로 다시 향했다.


4년 전에 커플링을 고를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종각 ~ 종로 3가에 있는 금은방을 하나하나 다 들어가서 디자인을 골랐다면, 이번에는 시간도 예산도 한정적이었기에 온라인으로 사전조사를 하고 상담을 받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 예비 부부가 선정한 조건은


보석감정자격을 보유하고 있을 것

쥬얼리 브랜드에 납품도 하고 있을 것

호객 행위가 없어야 할 것... (도소매 종합매장 너무 힘들어요ㅠㅠ)



이 3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등을 찾아보니 눈에 들어온 새미 쥬얼리!!!


(네이버예약을 하고 가면 추가할인 들어가니 참고하세요 ㅎㅎ)



그렇게 들어간 새미쥬얼리 ★

운 좋게 본부장님이 직접 상담을 해주셨다!!


유병록 본부장님이셨는데 GIA-GG 라는 미국보석감정자격을 보유하고 계신 분이었다.

(역시 처음 뵙는 분도 신뢰성 있게 해주는 자격증의 힘이란)

그렇게 상담이 시작되었고 전문가인척 긴장하던 우리 예비 부부의 모습은 오간데없고 우리 얼굴과 톤, 손가락에 잘 어울리는 반지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 간단하게 적는 질문지에 우리 예산과 원하는 수령날짜를 적고 시작해서 그런지 유병록 본부장님은 가격적인 부분이 아니라 디자인과 우리 예비 부부에 맞는 반지들을 꺼내어 보여주시고 반지들끼리 비교를 해주셨다.



일단 디자인을 고르면 다이아를 천연 다이아가 아닌 랩 다이아 등으로 해주시면서 가격을 맞춰주신다고 눈이 휘둥그레 진 우리 예비 부부를 안심시켜주셨다 ㅎㅎㅎ



처음에 새미 쥬얼리에 들어갈 때 우리 예비부부는 상담만 받고 다른 매장 더 알아보고 비교해보자고 했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반지와 유병록 본부장님의 상세한 설명에 바로 계약까지 하고 나와 버렸다.

(절대 귀찮아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우리는 본부장님이라는 귀인을 만나서 이런저런 서비스를 많이 받았는데 반짝거리는 티파니랑 반짝거리는 볼펜도 받고 이런저런 할인도 많이 해주셨다!! (유병록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저기 보이는 양가 어머님을 위한 귀걸이 & 티아라가 무려 사은품이었다!!!

아직 결혼 준비를 거의 아무것도 못했다는 걱정과 반지를 잘 고를 수 있을지 하는 걱정을 안고 새미 쥬얼리에 들어갔다가 마음에 드는 반지도 고르고 이런저런 상세한 상담과 사은품에 너무나 만족하면서 나온 우리 예비 부부♥



아직 결혼준비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남았지만 무려 웨딩반지를 계약하고 왔다는 생각에 벌써 결혼준비가 잘 되어간다는 기분도 들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플래너 선생님 앞으로 잘할게요ㅠㅠ)



상담도 친절했고 이쁜 디자인을 직접 등록하고 관리하여 다른 도소매 금은방과 차별화를 추구하는 새미 쥬얼리의 내돈내산 후기는 여기서 마치고 5월에 반지를 받으면 다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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